산업 산업일반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6.9'

두께6.9㎜ 세계서 가장 얇아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출시한 ‘울트라에디션 6.9’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폰이다. 카메라 부위를 제외하면 두께가 6.9mm에 불과하며 무게도 63g으로 가벼워 휴대성이 우수하다. 울트라에디션 6.9는 단순히 얇기만 한 제품이 아니라 각종 첨단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얇은 만큼 기능이 떨어질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실제 울트라에디션 6.9는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iberglass-infused plastic)을 채택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튼튼함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또한 각종 부품들을 좁은 공간에 배치하기 위해 고집적 하드웨어 설계 기술인 ‘SSMT(Smart Surface Mounting Technology)’를 적용, 부품 수를 줄이고 부품간 안정성을 높였다. 기능면에서는 200만 화소 카메라에 이동식 디스크, 파일 뷰어, 128화음 벨소리 등을 두루 갖추었다. 또한 문자 메시지의 크기를 자유롭게 확대ㆍ축소할 수 있는 ‘SMS 주머블(zoomable)’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MP3 BGM기능’을 이용하면 음악을 들으면서 문자를 보내거나 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울트라에디션은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과 디자인 철학이 결합해 탄생한 차세대 프리미엄 휴대폰 라인업의 명칭으로 바형과 폴더형, 슬라이드형의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울트라에디션은 분기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하며 삼성전자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안과 밖의 완벽한 조화’을 표방하며 초슬림 디자인과 강력한 내구성, 편리한 사용자 환경구축을 통해 삼성전자의 휴대폰 철학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은 “울트라에디션을 통해 삼성전자 휴대폰이 추구하는 ‘내 손 안의 큰 세상’이 더욱 가까워 질 것”이라며 “얇으면서도 강한, 그리고 최첨단 기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디자인의 울트라에디션 후속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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