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일미, 퀄리파잉스쿨 톱10 진입

국내파 베테랑 정일미(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통과 기대를 부풀렸다. 정일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285타로 공동 6위까지 올라섰다. 김주미(20.하이마트)도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1언더파 287타로 임성아(20.MU)와 함께 공동 18위에 올라서 역시 미국 진출의 꿈을 되살렸다. 이틀 동안 선두를 달렸던 조령아(20)는 이날 3오버파 75타의 부진을 보여 합계6언더파 282타로 베스 베이더(미국)과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이지연(23)과 여민선(32)은 나란히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25위로 밀려났고,송나리(18)도 같은 스코어를 기록해 공동 36위까지 밀려나 '쌍둥이 LPGA 멤버' 탄생의 전망을 흐렸다. 한편 미국 아마추어 랭킹 1위인 폴라 크리머(미국)는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조령아에 3타차 앞서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포항=연합뉴스) 강건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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