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월) 10:10
루 거스너 美 IBM회장이 13일 오후 내한했다.
거스너회장은 14일 오전 청와대로 金大中대통령을 예방, 정보화 및 산업계구조조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전경련 회장단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아 및 한국에서의 IBM 경영전략과 한국경제구조조정에 대한 의견 등을 밝히며 15일 오전에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주최 `CIO포럼'에 참석,` 경영혁신과 E-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 뒤 출국 한다.
거스너 회장은 지난 93년 美 IBM 제 7대 회장으로 취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경영혁신에 성공해 경영난을 겪던 IBM을 정보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다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