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전주·대전 소프트타운 지정

지역별 사업비 25억원 지원받아 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거점인 `소프트타운'으로 대구 대명동(옛 계명대 캠퍼스), 전주 중노송동 및 서노송동,대전 대덕연구단지 일대 등 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정통부가 지정한 전국의 소프트타운은 이번 3곳을 비롯해 서울 테헤란로 및 송파, 부산 경성대, 인천 주안동, 광주 양동, 춘천 후평동 일대 등 총 8곳으로늘어났다. 이번에 소프트타운으로 지정된 3곳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IT(정보기술)산업 진흥기관이 설립.운영되는데 대구의 경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전주와 대전에는 각각 전주정보영상진흥원,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이 설립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들 3개 소프트타운에 IT산업진흥기관의 초기운영 및 타운활성화 사업비로 소프트타운당 25억원을 지원하며 해당 지자체도 타운집적화, 활성화 사업을 위해 예산과 각종 정책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내년에도 신규 소프트타운 지정 및 육성을 위해 총 14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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