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는 수급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일일가격변동폭 확대로 일반투자자들은 물론 기관들도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꺼리고 있는 형편이다.게다가 3투신에 대한 증자허용 등 정부가 지속적으로 내놓은 증시안정화 대책도 단기적으로는 증시부양에 큰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정부의 조치에 기대하기 보다는 본격적인 경기회복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적극적인 투자를 유보해야 할 것이다.
오늘 주식시장은 극히 제한적 수준의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므로 투자자는 보수적인 투자자세를 유지하면서 개별재료 보유주를 중심으로 종목교체를 꾀하는 게 바람직하다.<박신순 조흥증권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