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자사 주식 1,000주와 자동차를 내건 대규모 경품행사를 벌인다.한국통신은 6월 한 달동안 시외전화 사은 및 퀴즈행사를 실시, 고객 1,626명에게 한국통신주식과 승용차 등을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광고를 보고 응모해야 당첨자격을 주는 대가성 행사와는 달리 한통 고객 누구에게나 당첨기회가 돌아간다는 점이 다르다.
시외전화 사은행사 당첨자는 한국통신 시외전화를 이용중인 고객 6월1일 이후 한국통신 시외전화 이용자로 전환한 고객 6월중 신규 가입한 고객중에서 1,077명을 상대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결정된다.
경품은 1등에게 한국통신 주식 100주(7일 종가기준 800만원 상당)를 주고 2등(6명)은 주식 50주, 3등(20명)에게는 주식 30주가 주어진다. 또 시외전화상(50명)에는 전화무료설치권을, 자동콜렉트상(1,000명) 수상자에게는 115 전보케익 등 푸짐한 경품이 돌아간다.
또 퀴즈행사(오!공휴일)는 한국통신 시외전화 이용자와 관계없이 누구나 6월 한달동안 700-5001번으로 전화를 걸어 퀴즈를 맞추면 된다. 5001상 1명은 경품으로 마티즈 승용차 1대를 받고 대상(2명)은 노트북컴퓨터 금상(3명) 비디오카메라 은상(30명) 미니오디오 동상(50명) 1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상품권 행운상(414명)은 1만원짜리 월드폰카드를 받게 된다.
한국통신 주가를 알아맞히는 이벤트는 오는 7월9일 종가 주식값을 맞추는 게임. 실제 주가에 가장 근접한 응모자중에서 추첨, 비디오카메라 등의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퀴즈행사 참여는 700-5001번으로 전화하거나 인터넷(WWW.KT.CO.KR)을 이용하면 된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