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27050)가 주력 유통채널인 방문판매 부문의 성장성 둔화와 과열경쟁 지속으로 당분간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정귀수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신방판 부문의 과열경쟁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잠식되고 고가제품의 소비위축이 예상되는데다 통신판매시장의 급성장 등으로 방판 부문의 성장에도 한계가 예상되고 있다”며 코리아나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낮췄다.
정 애널리스트는 코리아나가 조직 슬림화 및 효율적 비용 처리로 이익감소를 만회해야만 이러한 수익성 악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