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등 몇몇 대학이 내년에 인터넷 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인터넷 IQ 테스트’를 실시한다. 칼 스테이트대학 등은 교육평가전문기관인 ETS와 손잡고 원하는 정보에 대한 △검색 △신뢰성 확인 △이용 △정보 우선 순위 선택 등의 능력을 측정하는 인터넷 IQ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칼 스테이트는 초기 단계로 올 봄에 이미 3,3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사용 능력을 측정한 후 개개인의 성적은 내지 않고 전반적인 성적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인터넷 IQ 테스트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대학은 칼 스테이트 외에 UCLA, 루이스빌 대학,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컬리지 시스템, 노스 앨라배마 대학, 워싱턴 대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