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1)이 5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박지성의 소속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끝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토트넘에 1대2로 역전패했다. 전반 33분 보비 사모라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QPR는 후반 14분 알레한드로 푸를린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고 2분 뒤에는 저메인 데포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QPR는 2무3패(승점 2)로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수비에 치중하며 간간이 예리한 크로스를 올린 박지성에게 평점 7의 높은 점수를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