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대, 교육역량사업 전국 대학중 최고액 확보 화제

대구대학교가 ‘2013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전국 대학중 최고 지원금을 확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대에 따르면 교육부의 ‘2013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지원 대상 대학 82개교 가운데 대형 국공립 대학을 제치고 최고 지원금인 51억2,200만원을 획득했다. 이는 대학별 평균 지원금 23억6,000만원 보다 2배 이상 많은 국고 지원금을 확보한 것이다. 대학측은 교육역량강화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이달 초 교내 사업설명회를 실시, 해당부서로부터 사업계획을 접수받아 학생들의 교육역량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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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대구대는 최근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280억원 규모의 국고사업을 유치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차년도 최우수 평가로 밀착형 산학협력 분야의 최고인 54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대경권(강원권 포함) 유일 산학융합연구마을 지원사업(40억원), 스마트 앱 창작터 운영사업(10억원), 경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지정(6억원),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4억원) 등에도 선정, 지역 대학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전국 최고 국고지원금 확보 등 최근 잇따른 성과를 통한 자신감은 대구대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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