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국산 자기부상열차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등 국산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19~26일 프랑스ㆍ스웨덴 등 유럽 순방에 앞서 17일 기자들과 만나 “인천공항 측이 공항 구내에 자기부상열차를 설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 부총리는 또 국산 자기부상열차를 설치하기로 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이어 전주시ㆍ경남 등도 국산 자기부상열차를 설치할 의사가 있음을 전해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