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中企 친환경 기술개발에 최대 1억5,000만원 지원

정부가 우수한 친환경설계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1억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24일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개 내외의 중소기업에게 친환경설계제품을 개발하는데 최고 1억5,000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에너지ㆍ자원 절감ㆍ온실가스ㆍ폐기물 저감 등의 녹색화 효과에 대한 객관적ㆍ정량적 근거가 우수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20억원 규모로 15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개발기간 1년 이내에서 최대 1억5,000만원으로 기술개발이 가능한 과제를 자유응모 형태로 공모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규제가 강화되면서 최근 유럽연합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각종 제품에 친환경설계규제 및 탄소라벨링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품에 대한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분야는 친환경설계기법을 적용한 신제품개발을 위해 ▦기존 소재와 차별화된 녹색소재 개발과 이를 활용한 제품개발 ▦제품 재활용이 용이하고 에너지ㆍ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단일소재 적용 제품개발 ▦녹색기술을 적용해 기존제품을 녹색화한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과제관리시스템(www.smtech.go.kr)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양식 등을 참조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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