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퍼블릭 코스 탐방] 스카이72 오션 코스 토너먼트를 위해 탄생된 난이도 높은 코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황창연 기자 hwangcy@sed.co.kr 인천국제공항 유휴부지 121만평에 조성된 스카이72. 바다 코스 54홀 중 PGA 전용 토너먼트 개최를 위해 탄생된 오션 코스는 잭 니클로스의 손에 의해 탄생됐다. 니클로스의 설계 개념인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했고, 특유의 설계 스타일인 페어웨이를 따라가는 긴 벙커와 그린으로 다가갈수록 정확성을 요구하는 코스 공략은 골퍼의 재미를 더해준다. 7,275야드의 긴 코스 길이는 파3 홀이라도 대부분 200야드가 넘고 그 중 하나는 253야드나 되기 때문에 호쾌한 샷을 하기에 충분하다. 전반적으로 코스의 난이도가 어렵기 때문에 개장 초에는 핸디캡 18이하의 골퍼만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제한하기도 했다. 언더파를 치면 1년간 그린피 면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시행했으나 단 3명밖에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코스다. 특히 17번홀은 드넓은 벙커로 된 아일랜드 그린의 파3 홀로 마치 사막을 걷는 듯 한 느낌을 줘 그 모습만으로도 위협적이고 긴장감을 감돌게 하는 흥미로운 코스다. 오션 코스는 설계 단계부터 갤러리 동선, 중계 케이블 매립 등 토너먼트 전용코스로 대회 개최를 위한 모든 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니클라우스 디자인사로부터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받고 있으며, 조경 전문기업인 GCH사의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등명 코스로써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nformation 회사명 _ 스카이72(주) 클럽명 _ 스카이72 골프클럽 대표 _ 김영재 개장일 _ 2005년 7월 위치 _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029-1 선정코스 _ 오션코스(7,275야드) 코스설계 _ 니클라우스디자인 홈페이지 _ www.sky72.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