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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한국전용ETF서 지난달 3억달러 유출… ‘사상최대’
입력
2015.09.21 20:00:02
수정
2015.09.21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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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순매도 시작… 이달도 1억7,000만달러 매도
지난달 한국전용 ETF인 ‘아이셰어즈 MSCI 한국 캡트 ETF’에서 3억1,000만 달러가 유출됐습니다. 이는 펀드 설정이후 월간기준 최대 환매 규모로 이번 유출액은 순자산의 9.8%에 달합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운용하는 이 펀드는 한국 전용 글로벌 ETF 순자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한국 관련 상품입니다.
관련기사
이 펀드에서는 올 7월부터 순매도가 시작돼 7월한달 8,000만 달러가 유출됐고, 8월에 사상 최대 규모 이탈이 발생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15일까지 1억7,000만 달러 매도 우위를 보이며 3개월째 유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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