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자기 축제 21일 개막
도자기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천 도자기 축제’가 21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 및 인근 신둔면 도예촌에서 개막됐다. 도자기와 꽃을 주제로 오는 다음달 14일까지 열리는 이천 도자기축제에서는 이천 도자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보여주는 ‘혼의 축제 20년-천년의 꿈’을 비롯해 도자공모전, 도자명장 특별전, 꽃과 도자의 만남전, 전주 한지 도자포장전, 북한 도자전 등 기획전이 선보인다. 또 명장이 도자기 제작과정을 시연하는 ‘천년 도자기 탄생'과 다섯 가지 감각으로 도자를 체험하는 오감 체험관, 저렴하게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는 도자 판매관 등이 운영되고 도예교실, 클레이 올림픽, 물레돌리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앞서 20일 개막된 여주 도자기박람회는 여주 세계생활도자관 및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열린다. /이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부산체신청 2005년도 정보통신 분야 최우수 기관
부산체신청이 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05년도 정보통신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체신청은 지난해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통신 교육, 통신 인프라구축,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정보통신부의 2005년도 업무평가에서 전국 8개 지방청과 2개 전파관리소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체신청은 특히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IT전시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외국인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동무선인터넷인 와이브로(WiBro)를 완벽하게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부산=김광현기자ghkim@sed.co.kr
나노산업연합회 출범
나노 산업 기업체 150여개사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대구ㆍ경북 나노산업연합회'(회장 김창준ㆍ㈜뉴테크 대표)가 지난 21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세인트웨스튼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대구ㆍ경북 나노 업체들은 지난 4개월여 동안 나노 소재산업ㆍ부품산업ㆍ섬유산업 커뮤니티를 각각 결성, 운영해 왔으며 연합회 출범에 따라 앞으로 기업ㆍ기관간 정보ㆍ기술ㆍ인적자원 교류를 확대하고, 나노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