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이라크 석유수출 재개/브렌트유 급락/배럴당 24불선 붕괴

【바그다드 AFP=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10일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시의 송유기지에서 송유관을 열어 6년만에 처음으로 이라크산 석유가 해외로 수출되기 시작했다고 관영 INA 통신이 보도했다.통신은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이날 상오 11시25분(한국시간 하오 5시25분) 송유기지에서 지난 6년간 굳게 닫혀 있던 송유관 꼭지를 돌려 이라크산 석유가 터키로 흘러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라크의 석유수출 재개가 공식 발표된 이날 런던시장의 유가는 배럴당 24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하락세를 보였다. 북해산 기준유인 브렌트유 1월 인도분은 어제 보다 배럴당 20센트가 떨어진 23달러88센트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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