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한 여성 대학원생이 남극의 한 바에서 스트립쇼를 했다가 여론의 뜨거운 맛을 보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28일 전했다.
언론들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학생이 캔터베리 대학에서 남극 연구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동료와 함께 최근 학술조사차 남극을 방문, 스콧 기지에 있는 바에서 술을 마시다 옷을 벗고 스트립쇼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바에서 술을 마시던 한 남성이 팬티 차림으로 바에 있는 당구대 사이를 뛰어다니며 장난을 치자 술집 손님들이 돈을 모아 자신에게 180달러를 주면 자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제의를 했고, 손님들이 즉각 돈을 모아 건네주자 남자 보다 한 술 더 떠 팬티까지 벗어던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