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올 유망中企 30곳 선정키로

내달 15일부터 신청 접수

대전시는 '2011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을 다음달 15~30일 신청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대전지역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중 공장등록이 돼있고 선정일 현재 3년이상 공장을 가동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영상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들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재무제표, 수출실적확인서 등 평가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대전시 기업지원과(042-600-2234)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접수한 기업들에 대해 기업정착도, 성장성, 재무상태 및 기술성 등 서류와 현지방문 평가를 병행해 실시하며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중 30개 유망중소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시 3%의 이자차액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융자시엔 1%의 이자차액을 대전시로부터 지원받는다. 또 TJ마트 우선 입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등 우선 참가, 세무조사 면제, 기업에 대한 홍보 및 시 주요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금ㆍ기술ㆍ상품판로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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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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