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한銀, PB지점 연내 10개 신설

신한은행은 27일 프라이빗 뱅킹(PB)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강남ㆍ강북PB센터와 별도로 연내 금융자산 5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하는 ‘V 라운드’ PB 지점 10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오는 28일 V 라운드 1호 PB지점을 경기도 분당지점에 설치하고 이어 삼성동 I 파크, 본점 영업3부, 대구, 부산, 일산, 서초3동, 개포, 압구중앙, 명동지점 등 나머지 9개를 연내에 신설할 계획이다. V라운드 PB지점은 기존의 영업점 내에 설치돼 운영되지만 지점 내에 독립된 공간에서 거액자산가 고객들에 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강남ㆍ강북PB센터는 10억원의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객이 대상이며 기존의 지점과 분리, 독립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V라운드 PB지점에서는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투자상담전문가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투자상담전문가 1명당 100명정도의 고객을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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