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윤선 연구원은 “무림P&P는 2011년 12월 공정최적화를 통해 제지 생산능력을 연산 50만톤(기존 45만톤)으로 확대시켰다”며 “이에 따라 2012년에도 증설효과에 의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인쇄용지 업체 중 유일하게 펄프를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태 연구원은 “201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6,588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564억원이 전망된다”며 “재고축소에 따라 펄프가격이 2011년 말을 저점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2분기부터는 펄프부문의 턴어라운드 및 제지부문의 안정적 실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