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펀지2.0 '자연재해를 예측하는 동물의 육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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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스페셜 '대보초의 하얀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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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놀라운 식스센스
■ 스펀지2.0 '자연재해를 예측하는 동물의 육감' (KBS2 오후8시50분)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상 이변들. 올해 들어서 발생한 규모 5.0 이상의 지진만 해도 무려 500건이 넘는다. 어마어마한 인명, 재산 피해를 남겼지만 놀랍게도 동물의 피해는 거의 없었다. 동물들은 자연재해가 닥친다는 것을 어떻게 알고 대피하는 것일까? 이처럼 개들이 사람보다 먼저 알고 반응하는 것은 지진이나, 건물붕괴가 일어나기 전 사람은 감지하지 못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미세한 전자파, 초음파에 반응하는 놀라운 동물들의 식스센스(육감). 자연재해를 예측하는 '동물의 육감'을 파헤쳐 본다.
'해양낙원' 호주 대보초를 가다
■ MBC스페셜 '대보초의 하얀죽음' (MBC 오후10시45분)
유네스코 지정, 세계의 자연유산이자 세계 8대 명물이며, 지구 최대의 해양낙원을 이루고 있는 호주의 대보초. 지구 밖 인공위성에서도 보인다는 2,000km 초거대 산호 군락지인 이곳은 수십만 여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자연의 대보고이다. 그러나 최근, 하얗게 탈색되어 죽어가는 산호의 백화현상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아직은 우리에게 '낙원'으로 알려진 대보초, 그 천혜의 바다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서서히 변해가는 대 자연의 모습을 하늘과 육상, 그리고 바다 속에서 심도 있는 영상으로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