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연말 종합주가지수가 800~85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수 조정시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현투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지정학적 위험 감소로 한국은 최대 피해국에서 최대 수혜국으로 전환됐고
▲시중자금이 증시로 이동하고 있으며
▲미국 주식시장도 양호한 상태인데다
▲투자심리도 빠르게 개선돼 바닥확인 과정이 길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최정식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라크 전쟁 종결 및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전환에 따라 2분기부터 경기도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유가 하락이 가장 빠른 경기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4월 무역수지 흑자전환이 경기호전의 시작을 확인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