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 시공업체 그린베어가 웰빙 바람을 타고 대형 공사를 잇달아 따내고 있다.
그린베어는 지난 4월 오픈한 롯데 명품관에 이어 이달 문을 연 신세계 본점 신관에 광촉매를 시공했다. 본사를 이전했거나 새 사옥에 입주할 예정인 NHN, 한국P&G 등 유수의 기업들이 속속 그린베어에 광촉매 공사를 맡기고 있다.
광촉매 시공은 건축자재와 마감재ㆍ접착제 등에 광촉매용액을 뿌려 코팅막을 입힘으로써 유해 화학성분을 차단ㆍ분해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새 집ㆍ빌딩증후군을 완화시켜 준다.
김효근 그린베어 사장은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객과 직원들에게 쾌적한 쇼핑ㆍ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안구충혈 등 빌딩증후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장ㆍ사옥에 광촉매 시공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