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쿨 패션 쿨 메이크업] LG패션 마에스트로…나이아가라 재킷

이태리어로 ‘대가(大家)’ ’거장’이라는 뜻을 지닌 마에스트로(Maestro)는 LG상사 패션&어패럴 부문 LG패션의 대표 브랜드이다. 지난 86년 출시 이래 ‘최고의 신사복을 만든다’는 기본 취지 속에 디자인, 소재, 품질 등에 있어 고감도 ·고품질을 추구하면서 20~50대까지의 폭넓고 다양한 고객층 성향에 맞는 서브 라인을 별도로 전개, 이에 맞는 제품 개발과 기획을 전개함으로써 한국의 대표적 국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마에스트로는 최근 여름철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나이아가라 재킷’을 전략 상품으로 출시했다. ‘나이아가라 재킷’은 까슬까슬한 원사의 느낌을 살린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매우 가볍다. 옐로우, 그린, 블루, 오렌지 등 여러가지 색상이 혼합돼 물결치는 것처럼 보여 ‘나이아가라’ (캐나다 유명 폭포) 라고 이름지어진 이 재킷은 초여름부터 입기 시작해 한여름까지 입을 수 있다. 실크와 폴리에스테르 혼방의 일본 수입 소재를 사용했으며, 구김을 최소화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블루톤, 오렌지톤, 베이지톤 3가지 색상이 있으며, 캐주얼 니트 셔츠나 버튼 다운 셔츠 등과 매치해 입으면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앞서 마에스트로는 QR 전담 조직을 구성해 전체 물량의 30%이상을 QR로 전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적시에 기획ㆍ판매할 수 있어 판매율 향상은 물론 고객만족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만족 경영 실현을 목표로 지난 5월 본격 오픈한 ‘CRM 고객 분석 시스템’은 기존 고객 중심의 차별화 된 타깃 마케팅과 원투원 서비스 등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한 마케팅을 가능하게 했다. 그 예로 CRM시스템 오픈과 함께 마에스트로는 DM과 e-메일,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춘 채널을 사용해 마케팅에 적용하고, 적중률 높은 고정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함으로써 재구매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고급화의 일환으로 작년 가을에 ‘카델’ 라인을 출시했다. ‘카델’ 라인은 최고급 수제 정장으로, 고품질ㆍ고감도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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