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현대상선 '분식회계 제재' 오히려 오름세

현대상선이 분식회계로 감독당국의 제재를 받은사실이 공시되면서 주가는 오히려 오르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22일 거래소시장에서 오후 11시30분을 넘어서며 약세를 보였던 현대상선은 오후들어 전날대비 주가가 8% 이상 폭등, 1만5천원선을 기록한 뒤 오후 1시40분 현재 5.4% 오른 1만4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이날 증권선물위원회가 현대상선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데 대해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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