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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모바일 인터넷TV(IPTV) ‘U+HDTV’와 IPTV 서비스인 ‘U+tv G’를 통해 소치 동계올림픽을 실시간 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가입자들은 스마트폰과 TV를 넘나들며 언제 어디서나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U+HDTV 월정액 가입자에게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주요 경기가 열리는 10·11·12·13일(이상 스피드 스케이트)과 18일(쇼트트랙), 20·21·22일(피겨 스케이팅·쇼트트랙) 등 총 8일간 무제한 시청해도 데이터 사용료를 별도로 부과하지 않는 ‘24시간 데이터 프리(Free)’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초 4채널 동시시청 서비스를 지원하는 U+tv G를 활용하면 주요 경기를 무료 주문형비디오(VOD)로 감상할 수 있다. 밤 시간대 경기를 기다린다면 ‘소치올림픽 특별관’에서 스포츠 영화와 동계 올림픽 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된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담당은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 걱정 없이 마음껏 응원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