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4일 조류 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에 대해 동원 및 예비군 훈련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AI 피해 농가의 가족 구성원은 피해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동원 및 예비군 훈련을 면제받는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또 AI 발생지역의 혹한기 훈련을 대민지원으로 대체하고 철새 도래지 및 오리·닭 폐사지역 주변 훈련을 금지했다./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