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후 나올듯일본 정부가 오는 29일 참의원 선거를 전후해 종합경제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은 24일 시오카와 마사주로(鹽川正十郞) 재무성 장관이 지난 23일 닛케이지수가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종합적으로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언급해 조만간 종합경제대책을 마련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시오카와 장관은 종합경제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가폭락이 일본경제 전체의 문제라고 밝혀 고강도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일본증권업협회의 오쿠모토 회장은 투자신탁의 판매강화 등 시장활성화 대책을 세워달라는 요청을 정부와 정치권에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 증권가에서는 일본 정부의 종합경제대책이 29일 참의원 선거를 전후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정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