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소프트웨어(SW)인 ‘알약’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스트소프트는 보안기능과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한 알약 1.5 공개용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알약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의 공조를 통해 악성봇(Malicious Bot)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악성봇 사전방역 기능'이 추가됐다. 악성봇이란 사용자 PC를 감염시켜 해커의 악의적인 명령을 수행하도록 하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디도스(DDoS) 공격 등에 악용될 수 있다.
기존 알약 이용자는 PC를 통해 자동 업데이트 받을 수 있으며 알약을 설치하고 싶은 이용자는 홈페이지(http://alyac.altools.c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