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국대 행정대학원 'CEO 브랜딩 최고위 과정' 눈길


기업과 단체의 최고경영자(CEO)나 리더가 자신의 브랜드를 높이고 나아가 그 조직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동국대 행정대학원이 국내 처음으로 운영하는 'CEO 브랜딩 최고위 과정'은 사회 각 분야 CEO 등의 리더십과 조직관리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창근(사진) 행정대학원장은 17일 "지금은 CEO의 이미지가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데 결정적 요소가 되고 있다"며 "CEO 역량을 강화하는 브랜딩 작업이 필수인 시대 흐름에 맞춰 이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개월 코스로 오는 3월부터 2기 교육이 이뤄지는 이 과정에는 브랜드 전문가인 이장우 전 3M 회장과 공병호 박사, 김효준 BMW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와인ㆍ골프 등 CEO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정 원장은 "김연아ㆍ박지성 같은 개인 브랜드가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CEO는 물론 임원 등 간부들에게도 자신의 브랜드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 과정은 그런 요구를 제대로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