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교육청, 방과후학교 강사 연수 실시

부산시교육청은 2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 초ㆍ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 및 특기적성 관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 개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활성화되고 있는 부산시교육청의 방과후학교는 교과 및 특기적성 관련 3만6,000여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으며 외부 강사의 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가 활성화됨에 따라 프로그램과 강사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계획했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외부강사 연수는 연수인원을 대폭 확대해 초등 독서 논술 강좌, 중등수학, 논술 등 오는 12월 23일까지 계획돼 있다. 부산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심화과정도 운영한다. 기본연수 15시간과 심화연수 45시간 등 총 60시간을 이수한 방과후학교 강사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준다. 수업공개 등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강사는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 인력풀로 안내된다. 허선도 시교육청 창의인성복지과장은 “이번 방과후학교 강사연수가 방과후학교 질적 수준 제고와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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