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송재인)은 17일 말로 전화를 걸 수 있고 한글로 간단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1백9g(소형 배터리 채용)짜리 PCS 단말기 「LG싸이언」(LGP5000F)을 이달부터 판매한다.이 제품은 크기가 117×43×23.8㎜로 담배갑보다 조금 크고 본체 무게만 79g에 불과해 휴대하기에 부담이 적으며 1셀방식의 리튬이론 배터리를 채용, 50시간까지 대기할 수 있고 1백10분동안 연속으로 통화할 수 있다.
또 이어폰에 마이크를 부착, 핸즈프리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마이크 일체형 이어폰기능」이 들어있는 것을 비롯, 「통화중 전화번호 메모 기능」, 「전자계산기기능」등 10가지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