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모니카의 시인 `리 오스카' 내한공연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불어보았을 하모니카라는악기로 전세계 음악팬을 매료시킨 하모니카의 시인 <리 오스카(Lee Oskar)>가 11월1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리 오스카는 이번 공연에서 작년에 발표한 앨범 「소우 머치 인 러브 (SO MUCHIN LOVE)」와 그동안 발표했던 주요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한국 팬들을 위해 자신의 세션맨과 함께 한국가요도 직접 연주할 계획이다. 덴마크 출신의 하모니카 연주자 겸 작곡자인 리 오스카는 「비포 더 레인 (BEFORE THE RAIN)」,「센 프란시스코 베이 (SAN FRANCISCO BAY)」,「마이 로드 (MY ROAD)」 등의 CF삽입곡으로 국내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리 오스카는 1969년에 결성돼 지난 93년 해체된 그룹 `WAR'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수 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1집앨범 「리 오스카」(1978)와 3집앨범 「마이 로드 아우어 로드 (MY ROAD OURROAD)」(1980) 등의 앨범은 재즈,팝,펑키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하모니카 선율로 전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 오스카를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으면 그의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주소는 WWW.LeeOskar.com이다. ☏(02) 314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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