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풍산 1분기 영업이익 155% 증가

증권사 매수 추천 잇따라

풍산이 1ㆍ4분기 전년 대비 155% 증가한 영업이익을 달성하자 증권사들의 매수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풍산 주가도 12일 2.76% 올라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풍산이 전기동 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1ㆍ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미국 자회사 PMX도 흑자로 전환해 실적 재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CJ투자증권도 풍산의 1ㆍ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하고 적정주가를 2만8,000원으로 올렸다. 현대증권도 올해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매수 의견으로 상향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2,937원으로 전년보다 67%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ㆍ4분기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에 달하는 등 풍산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부산 동래공장 부지의 경우 그린벨트에서 풀리면 4,370억~5,420억원의 가치 상승이 예상돼 주가 상승 탄력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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