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플러스] 대우증권 '산은차이나스폐셜A주증권자투자신탁'

中 소비·건설·산업재 섹터 집중 투자



대우증권은 '산은차이나스폐셜A주증권자투자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연간 8%대 이상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경제 대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운용은 산은자산운용이 맡고 있으며 해외 인베스코(Invesco)가 투자 자문을 하고 있다. 인베스코는 중국A주 운용 경험이 풍부한 회사로 매년 400여 개의 중국 내 대기업을 방문해 리서치하고 있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중국이 성장방식을 기존 수출에서 내수소비 중심으로 변화시킨다는 점에 주목해 소비ㆍ건설ㆍ산업재 섹터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산은차이나스폐셜A주증권자투자신탁'은 한국 원화를 달러화로 교환한 후 다시 위안화로 환전해 투자한다. 이 과정에서 원ㆍ달러는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헤지하고 달러ㆍ위안화는 헤지하지 않아 위안화 절상 시 추가적인 환차익까지 노릴 수 있다. 이 상품은 지난해 5월 설정 이후 올해 3월 7일 현재 25%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경식 대우증권 상품기획부 파트장은 "이 상품은 중국 투자경험이 풍부한 인베스코의 자문을 통해 운용되는 만큼 중국시장의 성장성을 수익률에 잘 반영시킬 것"이라며 "위안화 절상에 대비한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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