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사 상품주·채권 활황 틈타 대거 처분

◎5월말 보유 4월보다 각 3.8­3.3% 줄어증권사들은 지난 5월 주가 상승과 채권수익률 하락을 틈타 상품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과 채권을 대거 처분, 차입금 상환에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5월말 현재 보유한 상품주식 규모는 3조3천7백21원(장부가 기준)으로 4월말보다 1천3백38억원(3.8%)이 감소했다. 또 5월말 현재 상품채권 규모도 4조3천16억원으로 전월말에 비해 1천4백68억원(3.3%)이 줄었다. 이로인해 증권사의 단기 차입금은 5월말 현재 7조7천3백24억원으로 은행 차입금 등을 중심으로 전월말보다 2천1백94억원(2.8%) 감소했다. 그러나 콜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콜머니를 통한 차입금 규모는 5월말현재 2조6천4백20억원으로 전월말보다 4천2백56억원(19.2%)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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