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기업,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돕는다

충남TP, 말레이시아 동해안 경제개발지구와 양해각서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동해안 경제개발지구(ECERDC)와 손을 맞잡았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장원철 원장이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동해안 경제개발지구 파항 지역사무소에서 ECERDC 아이삭 존 회장(Datuk Jebasingam Issace John)과 상호발전 및 공동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원철 원장과 아이삭 존 회장은 양 기관 간 기술 이전 및 교류, 연구개발, 시장 개발 및 무역 협력, 공동투자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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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는 이번 협력이 지역 기업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원장은 "동해안 경제개발지구는 충남 전략산업 분야 간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지역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입을 위한 혜택 및 공동투자, 현지 기업과의 연구개발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동해안을 상업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말레이시아 동해안경제개발지구

(ECERDC)는 현지 기업지원을 위한 산업정책 및 전략의 수립,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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