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용부, 공직윤리 강화 워크숍 개최등 청렴도 높이기 나서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내부청렴도 점수에서 최하위권(매우 미흡)에 속했던 고용노동부가 공직윤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청렴도 제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3일 고용부에 따르면 직원들의 공직윤리 제고와 조직몰입도 향상 등을 위해 본부와 지방청 관리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조직몰입도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달 말께 먼저 본부 간부를 대상으로 금~토요일, 주말을 이용해 1박2일 동안 실시하며 2월 중으로 지방청 과장ㆍ팀장급 이상 6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구성원들에 대한 조직 몰입도를 높이고 리더십을 강화하며 공직윤리 제고하는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에 나선 것이다. 아울러 감사실에서도 각 국ㆍ실별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박재완 고용부 장관은 최근 부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전국기관장 회의에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집중 토론을 갖고 "지난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청렴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난 만큼 2011년에는 삼진아웃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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