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해외한국물도 정보통신주 강세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뉴욕 및 런던에 상장된 해외 주식예탁증서(DR)중 SK텔레콤, 한국통신, 삼성전자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SK텔레콤은 무려 23.1% 급등한 33.25달러를 기록했고 한국통신은 58.94달러로 6.7% 상승했다. 삼성전자도 1달러 오른 118.25달러에 달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0.13달러 떨어진 15.81달러, 국민은행은 0.25달러 하락한 15.63달러, 하나은행은 0.2달러 내린 8.3달러를 나타냈다. LG투자증권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정보통신주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되공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인수등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해외 한국물중 정보통신주에 대한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분의 해외DR가격이 국내 원주가격보다 높은 상태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들의 국내 원주에 대한 지속적인 매수가 기대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해외DR가격이 20일 현재 338만9,006원인데 국내 원주가격은 321만8,000원으로 국내 원주가격이 낮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통신도 해외DR가격이 국내원주보다 1,493원, 삼성전자는 1만9,336원, LG화학은 5,683원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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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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