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 도정평가단 공개모집

200명중 절반 공개모집

충남도가 도정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충남도는 그동안 충남도 및 시ㆍ군 추천으로 100% 구성하던 도정평가단에 공개모집제를 도입해 도정평가단 200명중 절반을 공개모집을 통해 뽑는다고 4일 밝혔다. 도정평가단은 만 18세 이상, 도내 1년 이상 거주자로 도정시책 및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도청(혁신관리담당관실) 또는 시ㆍ군청(기획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단은 자체 심사 과정과 성별과 연령, 직업, 지역별 인구 비례 등을 고려해 선발하게 된다. 도정평가단은 앞으로 2년간 도정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참여와 도정발전을 위한 시책 건의 및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등 주요 행사에 참여 시켜 도정평가단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임원단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도정평가단은 도민 의견 수렴과 참여 확대,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한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제도로 지난 1996년 첫 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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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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