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도권 매머드단지가 뜬다/롯데 다숲캐슬] 33·39평형만 429가구..녹지풍부

롯데건설과 중견 건설업체인 대동종합건설은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시범단지 5-2블록에 ‘다숲캐슬’429가구를 분양한다. 다숲캐슬은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을 위해 롯데건설과 대동종건이 새롭게 도입한 브랜드. 롯데건설의 ‘캐슬’ 브랜드 인지도를 살리면서 풍부한 녹지를 갖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숲캐슬은 젊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3평형과 39평형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 평형 별로는 33평형 A형 148가구, B형 32가구, C형 55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39평형은 194가구가 있다. 다숲캐슬은 이번 시범단지 동시분양 참여 물량 가운데 단지 규모가 가장 작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동탄 신도시의 장점인 환경 친화적 요소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인공적인 요소를 최소화해 다숲캐슬의 차별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하 주차장까지 자연 채광이 가능하도록 천정에 창(Top Light)을 설치할 계획이며, 옥상공간을 활용해 공용 정원도 만든다. 또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설치했으며, 거실 층고를 3.3미터로 높여 안락함과 쾌적함을 배가했다. 경로당, 놀이터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부대 복리시설도 법적 면적에 구애 받지 않고 크게 확충했다. 또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체력 단련실을 설치했으며, 자동차 등에 방해 받지 않고 단지 내를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생활가로를 도입했다. 특히 동탄 신도시의 백미로 평가 받는 40km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곧바로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도 도입했다. 롯데건설과 함께 다숲캐슬을 분양하는 대동종건은 ‘황토방’으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 ‘새집증후군’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기 이전부터 친 환경 마감재를 사용 하는 등 웰빙 주택 보급에 앞장서 왔다.(031)467-8538, (02)3480-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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