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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은 여름 휴가 중’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이번 주 분양시장은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 접수가 예정된 곳은 불과 3개에 그치는 가운데 당첨자 발표 2곳과 당첨자 계약 15곳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23일 이후로는 분양은 물론 당첨자 발표와 계약 등이 한 건도 예정돼있지 않다. 21일에는 경기도 광명 소하택지개발지구에서 휴먼시아가 청약 접수를 개시한다. 지상 8층~15층 29개동 규모로, 주택형은 124~166㎡ 총 1,31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시흥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광명 IC 진입이 수월하다. 22일에는 광주 도시공사가 광주시 하남택지지구에서 국민임대 청약 접수를 개시한다. 지하 1~지상 15층 9개동 규모로, 66~79㎡의 주택형을 포함해 전체 886가구로 구성된다. 임대 보증금과 임대료는 66~68㎡형이 2,300만원에 월 13만8,000원이며 79㎡형은 2,800만원에 19만2,000원의 임대료를 지불해야 한다. 23일은 두산건설과 코오롱건설 등이 경기도 수원 매탄동 ‘매탄 위브 하늘채’ 재건축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상 18~30층 35개동으로 주택형은 81~131㎡ 형으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수는 3,391가구의 대단지이지만 지난 2005년 분양된 이후 조합분 35채에 대한 분양만 이번에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