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명시-한국디자인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가 국제디자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광명시는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이용태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관심 분야를 개발하고 협력하며,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광명시 공공디자인 향상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및 디자인 전문기업 연계 지원, 디자인 융합 교육 등에 협력 △광명시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인식 확산 및 디자인 활용도 증대 등을 위한 자문, 정보교류 등에 관한 사항에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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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로 했다.

또 각종 CI 및 BI 등 공공디자인 개발, 양 기관의 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2015년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시민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경관 및 공공디자인 포럼’을 실시해 디자인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공공사업 추진 시 우리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른 공공건축물 및 도시기반시설물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개선할 계획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2012년 9월 10일 (주)이노디자인그룹과 한국기업협력협회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KTX광명역세권에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를 추진하고 있다.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는 KTX광명역세권에 3만㎡의 부지를 마련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에는 디자인콜센터, 디자인아카데미, 디자인박물관, 디자인컨벤선, 디자인전문방송국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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