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대출판부 교양서 잇단 발간

베리타스 시리즈 <서울대 출판부 펴냄>


서울대학 출판부가 대중을 위한 교양 학술도서로 대중들에게 한발 다가선다는 목표로 ‘베리타스’ 시리즈를 기획하고 1차로 4권을 발간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학교 교수들로 이루어진 출판기획위원회에서 주제를 선정하고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대중들을 위해 쉽게 풀어냈다. 이번에 나온 책은 지구의 나이와 시간의 탄생 등 지구과학적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낸 ‘시간을 찾아서’(최덕근 지음), 의학사 속에 살아있는 의료인들의 삶을 담은 ‘역사속의 의인들’(황상익 지음), 영화 속에서 문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속의 문화’(김성곤 지음), 스포츠에 필요한 전략과 전술을 찾아볼 수 있는 ‘스포츠 손자병법’(나영일, 이동철 지음)등이다. 이순종 출판부장은 “베리타스 시리즈는 교재와 학술서적 중심으로 발간해 왔던 서울대학 출판사가 대중들의 문화적 교양증진을 위해 시작한 것”이라며 “향후 동경대학교 출판사, MIT프레스 등에 버금가는 좋은 대중 교양서를 만들어 일반인들의 교양을 높이고 발전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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