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 노숙인 임시보호소 ‘꿈터’개소
경기도와 수원시는 14일 수원역사 남측 매산지구대 옆에 겨울철 노숙인들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노숙인 임시 보호시설 ‘꿈터’를 개소했다. 꿈터는 211㎡ 규모에 보호실, 여성 일시 보호방, 휴게실, 의무실, 화장실, 샤워․세탁실, 탕비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0명의 노숙인을 수용할 수 있다.
꿈터는 노숙인 쉼터 등 정식 시설입소를 기피하는 노숙인이나 부랑인이 야간에 365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OS 응급구호방’은 지갑 등 소지품을 분실해 스스로 잠자리를 마련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사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다시서기지원센터장 김대술 신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이규호 에스에스피 대표, 인천 중소기업 대상 수상
인천시는 제6회 인천시 중소기업 대상 수상자로 6명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는 이규호 ㈜에스에스피 대표, 우수상은 서달문 인천형기와 구제병 ㈜경인기계 대표, 장려상은 김승영 ㈜에버넷 대표, 최순필 ㈜초이스테크놀로지 대표, 박정서 ㈜신일베스텍 대표 등이다. 수상자들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3년간 지방세세무조사 면제 및 비전기업 지정, 해외시장개척단과 국제전시 박람회 참가 선정 등 인천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우선 선정(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인천=장현일기자
과천시, '상권 통합 마일리지 카드’출시
과천시가 1장의 카드로 관내 모든 상점에서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과천상가 포인트 카드‘를 출시한다.
‘과천상가 마일리지 제’는 관내에 소재한 상가 및 점포를 대상으로 포인트 가맹점을 모집하고 가맹점은 회원이 결제한 금액의 일정한 비율(0.5~5%)을 카드에 적립시켜 주는 방식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가맹점 어느 곳에서나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시는 내년 1월부터 가입의사가 있는 300개의 가맹점을 모집하고 총 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단말기 관리비용(점포 당 월 2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마일리지 시스템 구축과 운영은 신용카드 VAN사와의 제휴를 통해 위탁 관리되며 운영 주체는 상인연합회에서 맡게 된다.
과천=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