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문수, 정치적 고향 부천 왜 찾나


‘도지사 현장 민원실’운영…시민 애로 사항 듣고 해결 나서기로

김문수(사진) 경기도지사가 정치적 고향인 부천에서 시민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에 나선다.

김 지사는 오는 12일 부천시 상동 홈 플러스 앞 광장에서 ‘도지사 현장민원실’과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민원 애로사항을 직접 챙겨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찾아가는 도민안방과 무료법률상담실, 경기일자리버스, 무한돌봄센터, 경기도의료원 무료진료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팀 모두가 참가한다.

관련기사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은 부서별로 추진 중인 ‘경기도의 찾아가는 민원서비스’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생활민원과 도시주택, 복지, 일자리, 무료 진료 서비스 등의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날 금융감독원의 금융사랑방(국민행복기금 등), 인천경기지방병무청 병무상담, 부천 원미구경찰서 아동 및 학교폭력 예방, 국민연금공단 연금상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상담,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상담, 노인기관의 노인종합 및 취업상담, 공인중개사협회의 부동산상담, 자생한방병원 한방진료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궁금했던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4시까지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고민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지난 2010년 8월 초 출범 이후 지난 3월까지 모두 50만1,00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한태석 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이라며 “도지사 현장 민원실과 함께 월 2회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민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