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홈페이지 포털化LG생활건강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LGCARE.COM)를 포털사이트로 확대 개편, 회원들에게 E-메일 및 개인 홈페이지 계정 서비스에 들어갔다.
LG가 개별 회원에게 제공하는 E-메일 계정 용량은 15MB로 전문 포털사이트들도 엄두를 내기 어려운 크기. LG는 또 어떤 위치에서도 메뉴바가 보이도록 사이트를 설계, 원하는 메뉴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원클릭으로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화장품 쇼핑몰(CARESHOP.CO.KR)로 들어가 인터넷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올 추석선물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단체고객에겐 할인혜택과 함께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측은 『자사 홍보 위주의 홈페이지 콘텐츠 구성에서 탈피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맞춤서비스를 제공, 인터넷 쇼핑 등 E-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홈페이지의 기능과 서비스 개선으로 현재 45만명인 홈페이지 회원수를 연말까지 12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홈페이지는 이밖에 개인별 피부진단 및 타입별 피부관리 등 맞춤정보서비스 운세, 게임, 공연소식·예매, 날씨, E-카드 등 엔터테인먼트 8개 브랜드사이트 등의 콘텐츠로 이뤄졌다.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입력시간 2000/08/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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