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대폰게임인구 2005년엔 2억명

휴대폰게임인구 2005년엔 2억명핸드폰 등 모바일 서비스가 서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차세대 게임기로 각광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와이어레스 게이밍은 최근 데이터모니터의 분석 자료를 인용해 향후 2005년까지 서유럽과 미국에서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인구가 2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수치는 전체 휴대폰 인구의 80%에 달하는 것. 또 와이어레스 게이밍은 휴대폰 게임 인구가 이처럼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로 언제, 어디서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람들이 이동중에 시간 때우기로 휴대폰 게임을 선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와이어레스 게이밍은 2005년까지 서유럽과 미국의 무선 인터넷 게임 시장 규모가 6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영국과 독일이 미국을 제치고 무선 인터넷 게임 시장의 선두 주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선 인터넷에 적합한 게임으로 와이어레스 게이밍은 카드 게임, 퀴즈 게임, 빙고 게임 등의 고전적인 게임을 들었다. 특히 와이어레스 게이밍은 무선 인터넷 포털이 단기적으로는 무선 인터넷 게임 시장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게임 개발사들이 이 시장을 노리고 게임 개발에 몰두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국내 업체 가운데는 넥슨(대표 이민교)가 세계 최초로 무선 인터넷 게임인 코스모 노바를 개발해 서비스 하고 있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09/15 11:0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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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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