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특집 광고 마케팅] 한국투자신탁증권

[특집 광고 마케팅] 한국투자신탁증권금융업 구조조정, 공적자금 등의 뉴스가 나올 때마다 은행과 투자신탁회사들은 단골메뉴처럼 입에 오르내렸다. 신용을 생명으로 하는 금융기관으로서는 이미지 타격을 피할수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투자신탁회사의 대표격인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증권 업무를 추가, 투자신탁증권회사로 새 출발하면서 치명적인 소비자 불신을 만회하기 위한 광고전략이 절실했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일방적으로 「우리회사는 믿을수 있다」는 식의 직설적인 화법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수 있다고 판단, 소비자들에게 자기성찰을 바탕으로한 진솔하고 조용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이 메시지에는 변명보다는 약속을 담고 있어야 하고 과정보다는 결과, 현재보다는 미래를 지향해야 하며 고객의 니즈인 수익성과 안정성을 만족시키는 의미를 고루 담고 있어야 했다. 그렇게 탄생한 광고가 「폭우」편이다. 한국 전통가옥의 기와 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한바탕 쏟아진다. 빗줄기는 오래 묵은 기와 위의 먼지와 이끼를 말끔히 씻어내고 나자 쪽빛 맑은 하늘 위로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이 등장한다. 스마일 어게인은 한투가 선택한 핵심 키워드. 한바탕 빗줄기가 기와 위 묵은 때를 벗겨내듯 불투명한 증시와 경제상황 속에서 웃음을 잃은 고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 다시 고객들의 웃음을 찾아주겠다는 뜻이다. 이런 각오를 표현하기 위해 한투 직원들과 고객들을 모델로 기용해 보다 고객에게 친근하고 신뢰성 있는 한국투자신탁을 알리고자 했으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스마일 어게인 캠페인을 벌여 고객만족에 힘쓰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스마일 어게인 캠페인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고객에게 다시 웃음을 찾아줌으로써 신뢰받는 기업, 국민의 사랑을 듬뿍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0/09/25 20:2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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