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금) 15:48
선물가격이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공세로 막판 되밀리면서 전일대비 1.70포인트 하락했다.
25일 선물시장은 장초반부터 뉴욕증시의 급락에 영향받아 이익실현매도물량이 급증, 1포인트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1.60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던 선물가격은 개인매수주문이 몰려들면서 장종료 40분전까지 1포인트대로 낙폭을 줄였으나 매도물량이 재차 나오면서 전일대비 1.70포인트 떨어진 33.9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3,687계약을 순매도해 선물가격을 하락시킨 외국인들은 누적순매도포지션을 1만5,705계약으로 늘렸다.
개인들은 3,410계약을 순매수, 크게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선물영업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순매도는 대부분 신규매도가 아닌 전매도』라면서 『이들이 현가격수준을 부담스럽게 느끼고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선물을 급히 정리한 것같다』고 분석했다.
옵션시장은 전일 크게 올랐던 콜옵션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낸 반면 풋옵션이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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